천호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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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Date 23-12-26 16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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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철인7호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?
- 사실 저는 철인7호 차리는 게 2번째 매장입니다.
부산에서 용호동이라는 동네에서 첫 번째 가게를 차렸었고
서울에서 천호점이라는 가게를 이번에 또 창업하게 되었는데
처음 아르바이트를 서면점, 점장직을 경성대점에서 일하게 되며 일을 배우다
본사에서도 같이 일하게 되었고 슈퍼바이저로 일도 해보고, 직영 관리팀에 배정되어서 천호점과 하남미사점을 관리하는 직영 관리팀에도 있었었습니다.
그러다가 천호점이 너무 잘 되는 시기에 인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운 좋게 천호점을 차렸습니다.
자연스레 일을 하다 보니 일손도 적응이 많이 된 상태고 운영에 대한 부분, 손님을 응대하는 부분을 많이 배우다 보니 장사와 결이 맞다는 결심이 섰기에 창업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.
2.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?
- 창업을 준비하며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본사에서 같이 자리를 봐주는 점과 정말 내 가게처럼 신경 써주는 본사의 말들, 행동들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.
또한 일에 대해서 맨투맨으로 알려주시며 신경을 많이 써주셨었습니다.
3. 철인7호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?
- 저는 운영하면서 정말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은 일단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꾸준함 그리고 홀에 나가는 플레이팅 하는 법 (예를 들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드는 플레이팅)
에 신경을 많이 쓰고 단골 고객들이 또 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거나 친절을 통해서 소통을 하는 것 같습니다. 그러다 보니 솔직히 말하면 12~15테이블이오면 적어도 4~6팀은 재방문 고객(단골 고객)이라 보시면 됩니다.
4. 홀과 배달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?
- 이번에 천호점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느꼈던 거는 홀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. 용호점에도 홀이 있었지만 6테이블 정도가 있었고 나름 홀도 오긴 왔지만 솔직히 큰 수익을 낼 정도는 아니었었습니다. 하지만 천호점은 평균 13~15테이블이 오게 되면서 홀 과 배달 비중이 적정선으로 맞춰지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걸 몸소 느꼈습니다.
이 정도라면 장사 정말 할만하다는 수익을 나타내는 걸 보았고 두 번째 가게를 조심스레 차릴 생각 중이기도 합니다.
또한 요새 배달도 직접 배달을 오토바이로 다 하고 있습니다.
하다 보니 배달대행비가 300만 원 나가던 부분이 100만 원으로 줄게 되면서 수익성을 또 200만 원 더 내게되었습니다.
이렇게 홀과 배달에 신경을 쓰다보니 수익은 매출이 고정적이어도 지출을 줄이게 되며
수익이 극대화가 되는 걸 느꼈습니다.
5. 매출과 순수익은 어떻게 되시나요?
- 매출은 4000만 원 정도 선을 한다 보시면 됩니다. 저번달은 좀 저조해서 3700 정도 했을 때 수익은 솔직히 말하면 홀에 대한 수익성이 높아서 그런지 800만 원 정도가 남았습니다. 이 800만 원도 직접 배달을 많이 못 탔을 때의 얘기인데 매출이 조금 오르거나 지출을 조금 더 줄이거나 하면 약 4000만 원 했을 때 1000만 원에서 12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 자신합니다.
6. 점주님이 바라본 본사는 어떤가요?
- 제가 바라보는 본사는 상권분석부터 운영, 광고, 마케팅 등에 있어서 누구보다 발 빠른 캐치 능력과 도입 추진력이 있다 생각합니다.
그리고 그 마케팅, 광고 등에 있어서 광고비를 부담 받지 않습니다.
이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다른 프랜차이즈들은 광고비 명목으로 1/n을 한다 들었는데 단 한 번도 월세를 지원해 주거나 제품들을 지원해 주면 지원해 줬지 광고비를 받아 가신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.
대표님의 마인드 점주가 만족해야 회사가 산다는 말이 곧 이런 행동에서 나오는 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.
7.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님들의 반응은 어떤가요?
- 일단 처음으로 방문하신 고객분들은 인테리어 부분에서 되게 깔끔하고 위생적이란 느낌을 많이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.
아무래도 위생등급 매우 우수 매장이다보니 들어오기 전, 블로그들을 본 후에 들어오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많이 가지시는 것같고, 플레이팅을 해서 나갔을 시에 와~ 하는 반응과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이나, 페이스북 등 많은 공유를 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.
8. 앞으로의 목표와 어떤 마음가짐으로 운영하고자 하시나요?
- 사실 저는 수익성 부분에 되게 만족스러운 편이라 지금 일하는 직원과 함께 두 번째 매장을 천천히 준비해 보려 합니다.
위치는 지속적으로 보고 천호점과 비슷한 퀄리티의 매장을 또 한 번 만들어서 제2의 수익을 내보는 게 제 목표입니다.
그리고 지금의 친절도, 위생, 기본적인 운영방식만 더해져도 무조건 가능성 있는 브랜드라 생각합니다.
9. 예비창업자분들에게 한마디해 주신다면?
- 많은 분들께서 창업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고 두려움도 있으시겠지만 늘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본사 관리 시스템과 홀가게의 수익성을 만들어본 사람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생각됩니다. 많이도 두렵겠지만 해보면 수익을 보고 나면 왜 이제야 했지라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. 도전이 없으면 성공과 실패의 맛은 모릅니다. 시도조차 없는데 어찌 성공과 실패를 논하겠습니까. 모두 도전해 보시죠 그래야 그 맛을 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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